규암 나루터 (자온대)/충남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 옛 규암나루터 (자온대) |
 |
주소 : 충남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 옛 규암나루터 (자온대) |
의자왕의 쉼터, 규암 나루터 (자온대) 규암면 옛 규암 나루터, 곧 백제대교 남쪽에 강옆으로 높이 20여m의 바위, 속칭 엿바위가 자온대로 알려져 있다.『삼국유사』,『신증동국여지승람』등에 백제 의자왕이 강 건너 왕흥사로 예불을 들이기 위해 갈 때 이곳에서 잠시 쉬면 바위가 저절로 따뜻해져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강쪽으로 돌출한 부분에 우암송시열의 글씨로 알려진 自溫臺(자온대)란 글씨가 새겨져 있다. 규암나루의 역사 규암나루는 두 곳에 있었는데 자온대 바로 밑에는 나룻배가 운행을 하였고, 그 하류에는 강경을 왕래하는 돌배(수백 톤급의 동력선)과 상선이 사용하는 나루가 있었다. 일제강점기에 신작로가 뚫리면서 버스와 차량을 실어나르는 넓적배가 운행되었다. 또한 일제강점기에는 나무배 수십 척을 연결한 배다리를 놓아서 평소에는 사람과 우마가 통행을 했으며, 홍수로 유실된 후에는 나무다리 및 철선을 연결한 철배다리를 놓아 도강을 하기도 했다. 해방을 전후해서는 규암리의 장이 부여읍내의 장과 비교조차 할 수 없을 만큼 그 규모가 켰다고 한다. 규암 오일장은 3일과 8일에 열렸으며 쇠전, 모시전, 포목전, 싸전, 어물전이 주축을 이루었다고 한다. 한때 군산과 강경을 잇는 정기여객선이 규암나루까지 연장 운행되었다고 하며, 만조 때에는 바다의 물이 거슬러 올라와서 사리 때에 새우젓과 소금을 실은 큰 상선이 조수를 따라 거슬러 올라와 나루터에 정박한 채 곡식을 사가지고 내려갔다. 인근에 가볼만한 관광지는 규암 나루터, 자온대, 서동공원과 궁남지, 백마강, 천정대가 있습니다.(강,호수 정보 더보기) |
캠핑장 정보의 소유권은 캠프위크에 있으며 관광정보는 한국관광공사(http://www.visitkorea.or.kr/)에서 제공 받았습니다.
캠핑장 정보 수정 요청은 campweek@campweek.co.kr로 문의 바랍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